조상근 KAIST 미래기술환경 예측·분석센터 교수는 3월 27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민영방송 TBS의 뉴스 네트워크(Japan News Network, JNN)에서 방영하는 시사 프로그램 ‘報道1930’에 출연, 점차 확산하고 있는 인공지능(AI)의 군사 및 안보적 차원의 활용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.
조 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국제전쟁에서 실제 AI의 오악용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, KAIST는 AI의 안전한 개발 및 사용을 위한 연구개발과 국제적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.
특히 KAIST는 지난해 대한민국 외교부와 공동으로 ‘세계신안보포럼(2023. 12. 5.)’을 개최해 기술 발전을 위축시키지 않으면서 AI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국제적 논의를 지원했다고 언급했다.